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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원의아침편지1996

벽에 대고 말하기 벽에 대고 말하기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 같을 때가 있다. 실제로 아무도 없거나, 누가 있어도 그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우리 헤어집시다. 당신이라는 사람을 더는 못 참겠어요.", "당신과 일생을 함께 보내고 싶어요.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어요." - 페터 비에리의《삶의 격》중에서 - * 오죽하면 벽에 대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했겠습니까. 도무지 통하지 않을 때, 진심이 왜곡되어 엉뚱하게 전달될 때 느끼는 아찔한 심정은 뭐라 형언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관계에서 서로 '벽창호'가 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10. 1.
지금 잘 살고 계시나요?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문현우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지금 잘 살고 계시나요? 지금 당신이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설정해 힘들어하고 있다면, 이제 그 기준치를 낮추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과중한 부담에 짓눌려 허덕이는 삶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다. 기준을 낮추는 첫 단계는 자신의 개인적인 행동 원칙을 재검토하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기준을 낮추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높은 기준에 맞춰 살지 않아도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경험을 통해 완벽을 추구하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고, 더 여유로운 자아를 확장시킬 수 있게 된다. - 일자 샌드의《센서티브》중에서 - * 누구나 잘 살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에 더 높은 기준을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론.. 2022. 10. 1.
성장을 지속하는 사람 성장을 지속하는 사람 인생은 70~80년, 길어야 100년이라고들 얘기하지만, 이건 사실 잘못된 정보다. 인간은 불멸의 존재이며 인류의 역사는 곧 나의 역사다. 어떤 경우든 큰 순환 안에서 작은 순환은 계속 반복되며, 성장을 지속하는 사람은 점차 좋은 것과 나쁜 것, 단것과 쓴 것을 초월하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 윤민의《아주 오래된 노래》중에서 - *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간다고 사람이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이 자란다고 해서 정신이 함께 성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 인생의 쓴맛과 단 맛의 순환과 반복 속에 조금씩 해탈의 경지에 이르며, 비로소 좋은 것 나쁜 것을 초월하게 됩니다. 성장을 지속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그 사회도 성장을 지속하게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9. 30.
삶의 양념 삶의 양념 누구라도 어두운 측면을 갖고 있다. 그러나 '어두운 측면'이 '나쁜 측면'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누구라도 약간은 음흉한 면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의미할 뿐이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수용한다면, 그것은 사실 우리 삶에서 좋은 양념이 되어 준다. - 켄 윌버의《무경계》중에서 - *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어두운 면과 밝은 면, 나쁜 면과 좋은 면. 이 모든 것들이 서로 뒤섞여 있기도 합니다. 양면을 함께 바라보고 판단해야 생각의 공간이 넓어지고 여유가 생깁니다. 다른 쪽의 위치에서 바라보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놓쳤던 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양념맛이 쏠쏠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9. 27.
진정으로 사랑할 때는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최운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진정으로 사랑할 때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그럴 필요가 무엇인가? 말로 설명하지 않고서는 이해되지 않는 사랑이라면 그런 사랑은 아무 가치가 없다. 사랑은 말할 필요가 없다. 진실로 사랑한다면 그대의 존재 전체가 말할 것이다. 언어는 전혀 필요 없다. - 오쇼 라즈니쉬의《장자, 도를 말하다》중에서 - * 세상이 온통, 말의 홍수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휩쓸리지 않고 맑게 깨어 있으려면 나의 귀를 닫고, 입을 닫는 시간을 매일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고요한 침묵이 가능해집니다. 말은 머리의 언어이고 침묵은 가슴의 언어이니까요. 2022. 9. 19.
인생의 다음 단계 인생의 다음 단계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자신의 것이 된다. 무언가를 잃으면 끝이라는 말은 잘못되었다. 곧 무언가를 잃는 것은 흥미진진한 새로운 세계, 완전히 새로운 세계, 전혀 다른 세계, 더 만족스러운 삶의 시작이 된다. 마시는 물과 흐르는 물은 그 성질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은 진실이다. 곧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인생의 변화가 올 때는 인생의 다음 단계로 들어가는 때다. - 조앤 치티스터의《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중에서 - * 죽음이 아니라면 인생에서 끝은 없습니다. 다 잃었다 해도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입니다.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 변화의 시작입니다. 다음 단계로 올라서는 성장의 시작입니다. 변화와 성장은 그저 되는 것 아닙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합니다... 2022. 9. 18.
가을바람이 분다 가을바람이 분다 내 마음은 버들잎인가,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내 마음은 바람 따라 떨고 있다 내 마음은 바람개빈가,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내 마음은 바람 따라 돌고 있다 - 나태주의 시집《사랑만이 남는다》에 실린 시 전문 - * 봄바람도 좋지만 바람은 역시 가을바람입니다. 볼과 목덜미를 스쳐가는 시원하고 감미로운 바람, 계절 가기 전에, 이렇게 살아 있을 때 만끽하세요. 버들잎처럼 떨지는 마시고, 바람개비처럼 하염없이 흔들리진 마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9. 17.
무엇이 우리를 성장시키는가 무엇이 우리를 성장시키는가 바라는 것을 할 수 없어도, 그 길만이 자신에게 주어진 유일한 길이 아님을 깨닫는 것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배우가 되지 못하더라도 연출가가 되어 무대를 만들 수 있다. 훌륭한 화가가 아니더라도 허름하고 누추한 방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이기는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지는 것에 의해서도 성장한다. - 조앤 치티스터의《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중에서 - * 간절히 바라지만 할 수 없는 일, 이루지 못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기묘해서, 바라던 것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더 큰 성공을 거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길은 하나뿐이 아닙니다. 하나의 길이 막히면 열 개의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우리를 성장시키는 것은 실패나 패배로 길이 막혔을 .. 2022. 9. 15.
타박타박 걷고 또 걷는 길 타박타박 걷고 또 걷는 길 대자연 속에서 나를 깊이 돌아보며 침잠하는 시간은 그 값어치를 매기기 어렵다. 인생을 음미하는 귀한 시간들. 타박타박 온전히 몸으로만 걷고 또 걷는 길. 무엇보다 인내로 걸은 뒤에 얻는 성취감으로 무엇이든 해낼 것 같은 용기가 충전되는 길이다. - 김효선의《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유럽을 만나다》중에서 - * 타박타박 걷고 또 걸으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내 안의 상처, 아픔, 슬픔을 걷어내고, 그것들을 오히려 기쁨과 용기, 값진 선물로 전환시키는 시간입니다. 어제와 다른 나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타박타박 걷고 또 걷는 길을 다시 찾아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9. 12.
'급할 거 하나도 없다' '급할 거 하나도 없다' 아직 난 잘 모르겠어요. 어서 날고픈 마음밖에 없어요. "급할 거 하나도 없단다. 리듬을 타고 앞으로 사뿐사뿐 밀어가다 보면 걸음이 빨라져. 달려도 몸이 가뿐하고. 그때 날갯짓하며 두 발로 대지를 힘껏 차는 거야. 그럼 별 힘 안 들이고도 공중에 뜨게 되거든." - 김종록의《질라래비 훨훨》중에서 - * 어른 동화 소설. 어린 재두루미가 아무리 빨리 날고 싶어 해도 뜻대로 될 턱이 없습니다. 급하게 마음먹을수록 더 어려워집니다. 가슴 근육이 자라는 시간이 필요하고 땅을 차고 오르는 반복 연습이 필요합니다. 가뿐하게 창공을 나는 때가 옵니다. 힘이 들지 않습니다. 급할 거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9. 11.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낯선 아침, 언제나 새로운 길이 펼쳐졌습니다. 들숨이 막히고 날숨은 술술 샜습니다. 안개인지 구름인지 흐린 의식인지, 몽롱한 눈을 비비고 바라보는 풍경은 따뜻한 지열을 품은 어머니입니다. 끝이 어디인지 모르는 길이지만 문득 당신을 떠올렸습니다. 길을 잃어도 당신이 있음을 압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 지금 우리는, 그야말로 끝이 언제인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매일 새 날 새 아침을 맞는데, 안개인지 구름인지 앞길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 기운 잃지 않고,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것은 어머니와도 같은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있음으로 길이 보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9. 10.
아픔을 드러내는 강의 아픔을 드러내는 강의 제 아픔을 드러내는 강의를 하는 것이 늘 반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아픔이 어떤 이에게는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어 돌아갑니다. 감동이 결국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이니까요. 아픔이 있는 삶을 사는 것은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아픔이 고통스럽지만 고통을 이겨 낼 기회를 제공받은 것이니까요. 아픔을 겪어본 사람은 단단해집니다. 상처에서 새살이 돋는 시간이 걸리듯이 아픔도 사라지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무뎌지는 시간을 견디는 일이 아픔을 통해 단단해지는 법입니다. - 김옥수의《나는 강의하는 간호사입니다》중에서 - * 자기 아픔을 드러내는 강의를 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부끄러운 속살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그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 큰 용기와 치유를 받는 것을.. 2022. 9. 9.
삐틀빼틀 쓴 글씨 삐틀빼틀 쓴 글씨 옛사람이 이르기에 '마음이 바르면 글씨가 바르게 된다'고 하였다. 대저 글자를 쓴 다음의 공교함과 졸렬함은 아직 서툰지 익숙한지에 달려 있지만, 글자의 점과 획, 테두리는 바르고 곧고 전아하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근래 사대부들의 필법은 가늘고 경박하고 날카롭고 삐뚜름하니, 이는 결코 아름다운 일이 아니다. - 정창권의《정조의 말》중에서 - * 글씨가 삐뚜름하다 해서 그 사람까지 삐뚜름한 것은 물론 아닐 겁니다. 하지만 글씨는 그 사람의 많은 것을 읽게 해 줍니다. 글씨는 또 하나의 자기 얼굴입니다. 표정을 보고 사람을 읽어내듯, 글씨를 보고 지적 수준과 수양의 깊이를 읽어냅니다. 옛사람들이 바른 글씨를 쓰기 위해 목숨 걸듯 각고의 노력을 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오늘도 많이 .. 2022. 9. 7.
사랑이 있는 고생 사랑이 있는 고생 사랑이 있는 곳에는 행복이 머문다. 사랑의 척도가 그대로 행복의 기준이 되곤 했다. 그 사랑이 어려움을 동반한다고 해서 포기하면 사랑의 꿈은 사라진다. 사랑이 있는 고생은 더 큰 행복을 안겨준다. - 김형석의《행복 예습》중에서 - * 사랑은 때로 고통과 아픔을 수반합니다. 고생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고생이 있는 사랑, 사랑이 있는 고생, 그래서 얻어지는 열매가 진짜 큰 행복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9. 6.
행복한 일상이 좋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안경화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행복한 일상이 좋다! 행복한 일상 속에 있더라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삶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그래서 목표를 이루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고난을 이겨내는 힘이다. 고난을 이겨내려면 살아야 할 이유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특히 당신이 유일무이하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믿어야 한다. - 켈리 최의《웰씽킹》중에서 - * 행복한 일상이 좋다! 가끔 '순간순간 영원히 지금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없겠지요. 삶은 고난을 잘 견뎌내고 이겨냈을 때 비로소 행복이 어떤 건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내가 살아야 할 이유와 귀한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믿고 매일매일 감사함으로 .. 2022. 9. 4.
기꺼이 고통을 함께 한다는 것 기꺼이 고통을 함께 한다는 것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러한 고통을 없애려고 시도하는 것보다 옆에 있어 주면서 기꺼이 고통을 함께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삶들의 고통에 대해 인내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의식 있는 행동이다. - M. 스캇 펙의《아직도 가야 할 길 끝나지 않은 여행》중에서 - * 삶은 늘 고통을 수반합니다. 그 고통을 누군가와 함께 하면 가벼워집니다. 고통을 함께 한다는 것은 그 고통의 뜻을 함께 찾고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이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인내입니다. 그것 없이는 고통에 담긴 위대한 뜻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8. 30.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문현우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 메멘토 모리와 아모르파티. '죽음을 기억하라'와 '운명을 사랑하라'는 죽음과 삶이라는 상반된 의미의 조합이지만 결국 같은 방향을 바라봅니다. 내가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것이고, 그러니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것이죠. 저는 이런 태도가 자존 같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건, 어떤 운명이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 - 박웅현의《여덟 단어》중에서 - * 삶의 진정한 고수는 누구일까요? 자기 자신을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고수입니다. 다른 사람까지 존중한다면 고수 중의 고수입니다. 여기에다 사랑까지 할 수 있다면 두말할 나위가 없는 .. 2022. 8. 30.
아침마다 나에게 하는 말 아침마다 나에게 하는 말 아침마다 너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하라. 오늘 나는 주제넘고 배은망덕하며 뻔뻔스럽고 정직하지 못하며 시기심이 많고 사교성도 없는 사람들과 만나게 될 거라고 말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자성록》중에서 - * 살다보면 좋은 사람도 만나지만 엉뚱하고 고약한 사람도 만납니다. '사람 보는 눈'과 직관력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엉뚱하고 고약한 성품을 지닌 사람 중에는 다름 아닌 '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침마다 나에게 하는 말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깨우치는 말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8. 29.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 때 비로소 들리는 것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 때 비로소 들리는 것 부단히 들려오는 이 섬세한 소리를 들어보라. 이것이 바로 침묵이다.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을 때 비로소 들리는 것에 귀를 기울여 보라. (시인 폴 발레리) - 알랭 코르뱅의《침묵의 예술》중에서 - * 그때 비로소 개미 기어가는 소리, 바위 자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양심의 소리, 신의 음성이 들립니다. 깊은 침묵과 마음의 소음이 완전히 사라졌을 때 비로소 들리는 소리들입니다. 삶의 해답을 얻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8. 26.
어떤 일이 잘되지 않을 때 어떤 일이 잘되지 않을 때 어떤 일이 잘되지 않을 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고 사과하고 뉘우치고 바꿔야 한다는 걸 우리는 안다. 해결하지 않고 내버려 둔다고 문제가 정지 상태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 따라서 당신이 틀렸다면, 적어도 자기 자신에게는 솔직히 고백하고 후회하고 변해야 한다. - 조던 피터슨의《질서 너머》중에서 - * 어떤 일이 잘되지 않을 때는 반드시 그럴만한 요인이 있습니다. 먼저 그 요인을 찾고 그에 따른 해법을 모색해야 길을 열 수 있습니다. 만에 하나 혹시라도 '나'로부터 비롯되었다면 솔직한 사과와 뉘우침이 필요합니다. 가장 용기 있는 해법은 "내가 틀렸다"라는 자기 고백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8. 25.
우리는 별에서 왔다 우리는 별에서 왔다 거스를 수 없는 힘에 따라 물질이 모이고 한데 뭉쳐져 별과 은하가 탄생했다. 별의 내부에서는 나머지 원소들이 생성되었다. 별이 소멸할 때 나온 원소들은 서로 뭉쳐져 그 밖의 모든 것이 되었고, 그중에는 우리도 있었다. - 닐 올리버의《잠자는 죽음을 깨워 길을 물었다》중에서 - * 우주에는 거스를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아직 과학으로도 규명할 수 없는 신비로운 힘입니다. 우주의 탄생은 곧 별의 탄생이고, 별의 탄생은 곧 모든 광물질과 생명체의 탄생을 뜻합니다. 그 안에 우리도 속해 있습니다. 우리는 별에서 왔고, 별로 돌아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8. 24.
로마 황제의 가정교사 덕분에 로마 황제의 가정교사 덕분에 가정교사 덕분에 나는 경기장의 시합에서 초록 옷이나 파란 옷 중 어느 쪽도 편들지 않고, 검투 시합에서도 둥근 방패나 긴 방패 중 어느 쪽도 편들지 않게 되었다. 또한 힘든 일을 견딜 줄 알고 적은 것에 만족하며 남의 일에 휘말리지 않고 중상모략에 귀 기울이지 않게 되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자성록(Ta eis heauton)》중에서 - * 로마 황제도 어떤 가정교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위상이 달라집니다. 좋은 스승, 현명한 멘토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현명한 황제로 만들었습니다. 그가 남긴 '자성록'('명상록'으로도 번역)은 오늘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값진 잠언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쪽 편을 들지 말고 중상모략에 귀 기울이지 마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8. 23.
현명한 사람, 현명한 삶 현명한 사람, 현명한 삶 현명한 사람은 수술을 받거나 격렬한 신체 운동을 수행하는 등의 고통과 불편을 참아 낼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해 준다면, 그리고 더 중요하게도 그것이 자신의 품성을 더 건강하게 해 주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그렇다. 마찬가지로 즉석식품을 먹거나 마약이나 술에 탐닉하거나 늦잠을 자거나 하는 일과 같은 쾌락을 단념할 것이다. 모든 것은 이성 능력의 발휘와 현명한 삶이라는 목표로 되돌아간다. - 도널드 로버트슨의 《로마 황제처럼 생각하는 법》 중에서 - * 현명한 사람이어야 현명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현명한 삶을 살아야 현명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고통과 불편을 참고 견디는 사람입니다. 무턱대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뜻을 찾고, .. 2022. 8. 21.
문외한이 성공하는 이유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재원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문외한이 성공하는 이유 문외한이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분야에서 최고경영자로 이름을 날리고, 그 회사가 남다른 전문성을 갖추게 되는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전문가에 비해 지식도 경험도 없는 문외한이 유독 빛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자유로운 발상' 때문이었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 전문가가 자신의 분야를 다 알고 있다고 자만하면 더 큰 성취를 이루기 힘듭니다. 반면에 비전문가라도 전문가 이상으로 공부하고 노력하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정 관념을 버리고 자유로운 발상을 하는 것입니다. 2022.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