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고도원의아침편지

벽에 대고 말하기

by 삶의향기21 2022. 10. 1.

벽에 대고 말하기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 같을 때가 있다.
실제로 아무도 없거나, 누가 있어도
그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우리 헤어집시다.
당신이라는 사람을 더는 못 참겠어요.",
"당신과 일생을 함께 보내고 싶어요.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어요."


- 페터 비에리의《삶의 격》중에서 -


* 오죽하면 벽에 대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했겠습니까.
도무지 통하지 않을 때, 진심이 왜곡되어
엉뚱하게 전달될 때 느끼는 아찔한 심정은
뭐라 형언하기조차 어렵습니다. 관계에서
서로 '벽창호'가 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고도원의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감아도 빛나는 당신  (0) 2022.10.02
나를 찾아라  (0) 2022.10.02
지금 잘 살고 계시나요?  (0) 2022.10.01
성장을 지속하는 사람  (0) 2022.09.30
삶의 양념  (2)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