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은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그래도 네가 좋다
나는 네가 웃을 때가 좋다.
나는 네가 말을 할 때가 좋다.
나는 네가 말을 하지 않아도 좋다.
뾰로통한 네 얼굴, 무덤덤한 표정,
때로는 매정한 말씨,
그래도 좋다.
- 나태주의《꽃을 보듯 너를 본다》중에서 -
* '사랑'은 모든 것을 넘어섭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그래서 특별합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그저 좋기만 합니다. 함께 견딜 수 있고, 함께 넘어설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언제까지나 영원히
내 옆에 있어주길 바래봅니다.
'◈ 고도원의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켜야 할 약속' (0) | 2020.09.16 |
---|---|
우울증도 말을 한다 (0) | 2020.09.16 |
아내의 비밀 서랍 (0) | 2020.09.11 |
바늘구멍 (0) | 2020.09.06 |
하지 않을 의지 (0) | 2020.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