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오유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강아지 눈빛 개
사쿠타 미호(여섯 살)
개는
나쁜
눈빛을 하지 않는다
- 하이타니 겐지로의《태양이 뀐 방귀》중에서 -
* 여섯 살
시인에게 들켜버렸습니다.
나는 가끔 나쁜 눈빛을 한다는 것을.
눈빛은 생각을 담고, 생각은 눈빛에 비칩니다.
나쁜 눈빛을 하지 않는 천진난만한 강아지처럼
순수한 마음, 맑고 투명한 영혼만이 눈빛에 담기기를,
그 눈빛으로 세상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쿠타 미호(여섯 살)
개는
나쁜
눈빛을 하지 않는다
- 하이타니 겐지로의《태양이 뀐 방귀》중에서 -
* 여섯 살
시인에게 들켜버렸습니다.
나는 가끔 나쁜 눈빛을 한다는 것을.
눈빛은 생각을 담고, 생각은 눈빛에 비칩니다.
나쁜 눈빛을 하지 않는 천진난만한 강아지처럼
순수한 마음, 맑고 투명한 영혼만이 눈빛에 담기기를,
그 눈빛으로 세상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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