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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원의아침편지

울컥

by 삶의향기21 2019. 4. 13.

    




울컥

때론
바람도 방향을 바꿔
떠미는
바람이 되기도 한다


- 고창영의 시집《등을 밀어 준 사람》 에 실린 시〈울컥〉전문 -


* 까닭을 모릅니다.
바람만 불어도 울컥하고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도 울컥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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