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나무 by 삶의향기21 2018. 4. 23. 비 오는 숲속 젖은 나무를 맨손으로 쓰다듬는다.사람이 소리 없이 우는 걸 생각해 봤다. 나무가 빗물로 목욕하듯 사람은 눈물로 목욕한다. 그다음 해 쨍하니 뜨면 나무는 하늘 속으로 성큼 걸어 들어가고 사람은 가뿐해져서 눈물 밖으로 걸어 나오겠지. - 이면우 시인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곁에 있어도 그리운..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직 마음뿐이다 (0) 2018.04.27 꽃 (0) 2018.04.25 말 (0) 2018.04.21 삶의 참된 의미 (0) 2018.04.19 자신의 날개로 날아야 한다 (0) 2018.04.17 관련글 오직 마음뿐이다 꽃 말 삶의 참된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