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윤혜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슬픔도 고통도 비극도 언젠간 끝이 납니다.
다만 '지나가는' 것을 견디어내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그 시간을 넘어선 '마음의 힘'이 필요할 뿐입니다.
큰 태풍이 불수록 발바닥을 지면에 더 단단히
디뎌야 하듯, 두려움과 슬픔이 클수록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오래 슬퍼하지 마세요.
곧 지나갑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 저에게 꼭 필요한 글귀입니다.
결혼 9년차입니다. 아직 아이가 없고,
3년 전에 쌍둥이를 유산하고 장례절차까지 치르고
현재 시술을 하려는 중입니다. 그러는 찰나 자궁에 혹이 생겨
수술을 하고, 암은 아니지만 호르몬 이상으로 긴 시간동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상으로 돌아오면 시험관 시술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지나간 일에 얽매이고 있습니다.
지나간 것, 지나가는 것을 견디어내는 시간이 필요하고
마음의 힘이 필요합니다. 용기를 주세요.
곧 지나간다고...
이 책을 여러 번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느끼고 있고 또 느끼고 싶습니다.
슬픔도 고통도 비극도 언젠간 끝이 납니다.
다만 '지나가는' 것을 견디어내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그 시간을 넘어선 '마음의 힘'이 필요할 뿐입니다.
큰 태풍이 불수록 발바닥을 지면에 더 단단히
디뎌야 하듯, 두려움과 슬픔이 클수록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오래 슬퍼하지 마세요.
곧 지나갑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 저에게 꼭 필요한 글귀입니다.
결혼 9년차입니다. 아직 아이가 없고,
3년 전에 쌍둥이를 유산하고 장례절차까지 치르고
현재 시술을 하려는 중입니다. 그러는 찰나 자궁에 혹이 생겨
수술을 하고, 암은 아니지만 호르몬 이상으로 긴 시간동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상으로 돌아오면 시험관 시술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지나간 일에 얽매이고 있습니다.
지나간 것, 지나가는 것을 견디어내는 시간이 필요하고
마음의 힘이 필요합니다. 용기를 주세요.
곧 지나간다고...
이 책을 여러 번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느끼고 있고 또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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